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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 질환, ‘콰트로빔’으로 가을철에 각별히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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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 질환, ‘콰트로빔’으로 가을철에 각별히 신경 써야

입력
2013.11.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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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교차가 크고 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환절기를 맞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기도 한다. 요즘 같은 때 감기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도 신경 써서 주의를 해야겠지만 여름 못지 않게 자외선 지수가 높고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보습 관리뿐만 아니라 피부 질환이 발생하지 않게끔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철 날씨가 피부의 일정한 유분 분비를 방해하여 피부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여드름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 및 주름과 각질을 생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가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도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외출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거나 모자, 양산, 선글라스, 긴 팔 옷 등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자외선 차단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지난 여름 강한 자외선에 의한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과 같은 색소질환이 뒤늦게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이 발생했다면 개인의 상태에 따른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색소질환의 경우 방치된 시간이 경과할수록 크기나 넓어지거나 색소침착 부위가 짙어질 수도 있으므로 전문적인 레이저 시술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에 기존의 일반적인 색소질환 치료 레이저와는 달리 엔디야그(532nm, 1064nm), 루비레이저(694nm), 복합모드 등 4가지 모드를 이용하여 다양한 피부 병변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이 가능하고, 각종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미세한 잡티, 문신제거 등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하이엔드 색소질환 치료 레이저인 콰트로빔이 관심을 받고 있다.

콰트로빔은 다양한 모드를 보유함으로써 유연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의 특성에 따라 번거롭게 레이저를 교체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시술 시간이 단축되는 특징을 갖고 있는 신개념 색소질환 치료 레이저이다.

부산 해운대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사진)은 “기존의 일반적인 색소질환 치료 레이저 스팟은 원형으로 조사가 이뤄져 중복 조사에 따른 화상 등의 부작용의 우려가 있었지만, 콰트로빔의 레이저 스팟은 사각형으로 조사되어 범위가 겹치지 않고, 피부에 고르게 조사가 가능해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콰트로빔 레이저는 기미, 주근깨, 잡티뿐만 아니라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검버섯, 오타모반 등의 각종 색소질환과 문신 제거 등의 치료가 가능하여 환자의 다양한 피부 병변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이 용이해 개인에 따른 피부의 성향과 발생된 색소질환의 병변적 차이에 따라 적절하게 레이저의 종류와 펄스폭을 다르게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시술하는 것을 권장한다. 도움말=태성형외과 의원 김기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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