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소속사 문제로 논란이 된 배우 조여정에게 제3의 소속사를 권고했다는 소문에 대해 유감을 밝혔다.
연매협은 13일 ‘조여정의 전(前), 현(現) 소속사 분쟁 조정과 관련한 입장’을밝혔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의 노출과 언론과 접촉한 봄엔터테인먼트에 상벌위는 심히 유감을 표한다. 확인되지 않은 기사의 범람을 막고 합리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분쟁과 관련한 결정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한 연예매체는 조여정 소속사 디딤531과 봄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이중계약 논란에 대해 연매협이 12일 회의를 열어 두 소속사가 아닌 제3의 소속사로 이적해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현 상황을 마무리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조여정은 현 소속사인 디딤531과 다음 달까지 계약이 남은 가운데 8월 봄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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