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염원을 차단하는 인공습지인 '비룡마을 비점오염 저감시설'조성이 12일 마무리됐다. 대전 동구 신상동 674 일대에
7,002㎡ 규모로 조성된 이 습지는 대청호 하류인 비룡마을과 폐고속도로 등에서 빗물에 섞여 유입되는 오염원을 여과, 대청호로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 동구는 이 습지에 유지용수를 가두고 노랑꽃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도 조성해 환경학습장으로도 활용키로 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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