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경북 영덕 대게거리, 강원 춘천 명동 닭갈비거리, 전남 담양 죽순푸드 빌리지 등 3개소를 지난해 이어 음식테마거리에 추가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외래관광객 대상 ‘음식소재 관광활성화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전국에 5개 음식테마거리(신당동떡볶이, 강릉초당두부, 대구안지랑곱창, 남원추어탕, 부산민락횟집)를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위생지 및 위생모 배포 등 음식 서비스 인프라를 개선,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하여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근 한국관광공사 박상근 관광환경개선팀장은 “향후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테마음식 브랜드 강화, 접객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연계 관광 테마상품을 발굴하는 등 관광 서비스 개선 및 음식관광거점으로 지원 육성하고, 매년 우수한 음식테마 거리를 발굴 선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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