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배우 김가연(41)이 임요환(33)과 첫만남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김가연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 남자친구인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함께 출연해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과 어떻게 사귀게 됐느냐고 묻자 "지난 2007년 중국에서 치러진 한 게임 행사가 끝나고 같이 모인 사람들과 게임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매너가 좋다던 임요환이 팔꿈치로 나를 찍었다"며 "나도 열 받아서 임요환의 머리끄덩이를 잡았다. 그러면서 서로 스파크가 튄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임요환과 뽀뽀를 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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