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터키 대법원을 방문, 알리 알칸 대법원장과 회담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판사 상호 방문 등 실질적인 교류ㆍ협력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어 하심 클르취 터키 헌법재판소장과 회담을 하고 양국 헌법재판제도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앙카라 시내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탑을 찾아 헌화했다. 양 대법원장은 제린 균골 터키 최고행정법원장과의 회담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으며 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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