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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식재산페스티벌’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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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식재산페스티벌’ 첫 개최

입력
2013.11.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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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회장 김 철)는 오는 20, 21일 이틀간 울산롯데호텔에서 ‘2013 울산IP(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울산상의와 울산대, UNIST, 울산경제진흥원 등 14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지식재산 관련 대형 이벤트다.

행사 첫 날인 20일엔 ‘지식재산 창출’을 주제로 한 개막식을 필두로 김호원 전 특허청장의 ‘글로벌 시대, 지방기업의 생존전략’ 이란 제목의 주제강연과 광안대교, 영종대교를 디자인한 스기야마 가즈오 전 동서대 교수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의 미래관점’이란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행사 2일차인 21일에는 ‘지식재산 활용’을 주제로 ▦제17회 울산기술장터 ▦울산지역 대학생 창의아이디어 옥션 ▦IP펀드 대출ㆍ투자 상담회 ▦제3회 울산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울산기술장터에는 연세대, 한양대, KAIST 등 전국 22개 대학과 자동차부품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등 7개 연구소, ㈜피앤아이비(기술거래기관) 등 역대 가장 많은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참여기관이 공개하는 신규 출원 특허기술도 3,000여건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또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학생 창의아이디어 옥션’에는 울산대, UNIST, 울산과학대 학생들로 구성된 20개 팀이 참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업과 연계시켜주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행사기간 ‘새로운 투자 블루오션 IP & 국내 IP펀드 현황’이라는 주제의 기조특강, 금융사와 사전 매칭된 지역기업들의 ‘특허담보대출 및 투자 상담회’가 이어진다.

롯데호텔 2층 로비에서는 30개 기술공급기관의 대표기술들과 대학생 아이디어, 올해 신규 런칭한 지역기업들의 브랜드와 디자인, 특허기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울산의 지식재산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상담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지만 발명자가 불참할 경우에 대비하는 등 준비를 위해 반드시 사전에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울산 및 부산, 경북지역 기업체 임직원이나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울산기술장터 홈페이지(http://utf.ulsan.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특히 기술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을 검색한 뒤 상담신청(울산상의 지식재산센터 052-228-3084)을 하면 된다.

특허기술과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 지역 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는 지식재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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