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수능시험일인 7일 수험생 긴급이송을 위해 구급차 140대와 소방오토바이 168대 등 총 308대를 긴급 투입해 수험생들의 등교를 도울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수능당일 지각 등 불가피한 사정이 생길 우려가 있으면 119나 서울시내 곳곳에 위치한 115개소 119안전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픈 수험생도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 놓으면 원하는 시간에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다.
시험 응시 중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119에 신고하면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3년간 수능일 119구급차와 소방오토바이를 이용해 등교한 서울 수험생은 150명에 달한다.
김현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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