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혜(중앙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삼성증권배 국제 여자 챌린저대회(총상금 2만5,000 달러) 단식 4강에 진출했다. 김다혜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뤼자징(364위·중국)에게 2-1(2-6 6-2 7-5)로 이겼다. 김다혜는 처음으로 챌린저 대회 4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다혜 외에도 이소라(371위·삼성증권)와 한나래(458위·인천시청)도 8강전을 통과, 3명의 한국 선수가 4강에 올랐다. 4강전은 김다혜와 이소라, 한나래와 바르바라 플린크(491위·러시아)의 대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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