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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탈세혐의' 메시 처벌 피할 듯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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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탈세혐의' 메시 처벌 피할 듯 外

입력
2013.1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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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가 탈세에 직접 가담하지 않아 처벌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메시가 탈세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조세회피처에 유령회사를 세우는 수법으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초상권으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세금 400만 유로(약 58억원)를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간은 메시가 나이가 어려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에게 재무 관리를 모두 맡긴 시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헤는 자신과 아들은 탈세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재무 상담사로부터 잘못된 조언을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데릭 로즈 역전 결승포, 시카고 NBA 시즌 첫 승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돌아온 간판스타 데릭 로즈의 결승 득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시카고는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뉴욕 닉스를 접전 끝에 82-81로 꺾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로즈는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넣고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시즌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에 패했던 시카고는 홈에서 첫 승을 올리며 1승1패를 기록했다. 무릎 부상 때문에 수술대에 올랐던 시카고의 간판스타 로즈는 2012년 4월 이후 코트에 나서지 못하다 이번 시즌 돌아왔다.

홍명보호, 19일 러시아와 평가전 확정

홍명보호가 1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러시아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러시아축구협회와 19일 두바이에서 평가전을 치르기로 합의했다"며 "킥오프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러시아축구협회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32명의 대표팀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과 러시아의 평가전은 처음이다. 러시아는 한국전에 앞서 15일 두바이에서 세르비아와 먼저 맞붙는다.

스페인 선택한 코스타,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 질주

'모국' 브라질 대신 '제2의 조국' 스페인 축구 대표팀을 선택한 디에구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코스타는 1일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스 카르메네스 스타디움에서 그라나다를 상대로 열린 2013~14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2-1 승리로 10승1패(승점 30)가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1)를 바짝 추격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코스타는 정규리그 12호골을 작성, 전날 해트트릭으로 11호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베컴 아들, 맨유 유소년팀 입단 테스트

현역에서 은퇴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의 큰아들 브루클린(14)이 아버지가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유소년팀 입단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일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이 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맨유 유소년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브루클린은 베컴이 미국 LA 갤럭시에서 활약할 때 이 팀의 유소년팀에서 뛰었고, 지난달에는 잉글랜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베컴은 맨유 유소년팀에서 뛰다 1993년부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옮긴 2003년까지 팀의 대표 스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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