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27)씨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필하모닉의 악장으로 임명됐다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31일 밝혔다.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이씨는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미리암 프리드를,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아나 추마첸코를 사사했다. 아우크스부르크 필하모닉과는 2009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레오폴드 모차르트 콩쿠르를 우승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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