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단지의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보문호 둘레길을 걸어보세요.”
경북관광공사는 최근 완공한 보문호 순환탐방로와 경관교량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보문호 순환탐방로 걷기대회’를 11월16일에 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 등록단체인 국제시민스포츠연맹의 인증을 받아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점으로 경관교량과 반환점을 돌아오는 4㎞, 호반광장과 경주월드, 명활산성을 경유하는 일주코스인 8㎞ 2개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는 오전 10시에 출발, 완주하면 한국걷기연맹이 인증하는 완보증이 수여된다.
식전 행사로 오전 9시부터 개그맨,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고 부대행사로 보문순환탐방로 곳곳에 미션게임을 운영한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