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는 30일 오후 대구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에서 신청사 준공식 및 기상과학관 기공식을 했다.
기상과학관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2,62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126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상설전시실과 태풍·해일 등 날씨 체험 프로그램 시설, 일기예보 만들기 시설, 기상과학공원 등이 들어선다.
이명수 대구기상대장은 “대구·경북지역에 걸맞은 다양한 기상·기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초의 기상과학관은 시민들이 기상과학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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