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재 유지인(11ㆍ원주 단계초교 5년)양이 10월 20~27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제5회 도차우어 국제주니어첼로콩쿠르에서 초등부(12세 미만) 1위를 차지했다. 유 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첼리스트 정명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20세 미만이 참가하는 이 콩쿠르는 첼리스트 겸 작곡가 유스투스 프리드리히 도차우어(1783-1860)를 기리는 경연대회다. 유양은 도차우어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한 연주자에게 주는 도차우어 작곡 특별상, 작품 해석이 가장 뛰어난 연주자에게 주는 특별상도 받았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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