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도시 만들기 운동은 우리가 앞장선다.”
부산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22층 환경녹지국 회의실에서 구ㆍ군 그린리더협의체, 민간단체, 업체, 학생 등 그린리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그린스타트 부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스타트운동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각 부문 그린리더들의 활동 이야기를 듣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린리더들에 대한 노고 치하와 필요한 지원을 약속하는 인사말에 이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21개 팀의 녹색생활 실천사례를 발표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배계선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 공동부회장, 김해몽 부산시민센터장, 최두수 부산지방기상청 기후과 사무관, 차환옥 부산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장학사, 윤삼석 시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담당 사무관 등이 위촉돼 ▦저탄소 생활실천 주제와의 부합 여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정성 ▦그린리더의 적극성 및 참여도 ▦사업의 독창성과 참신성 ▦생활실천 파급효과 및 지속가능한 사업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평가한다.
심사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면 연말에 열리는 부산그린스타트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상장 및 부상으로 환경 관련 상품 등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부산대회가 녹색생활 실천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그린리더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자질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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