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탄력 떨어지는 얼굴을 보고 있자니 괜히 쓸쓸해진다.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어쩔 수 없는 노화현상이라지만 최대한 오랫동안 젊은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게 여자의 마음.
최근 동안 열풍이 불면서 실제 나이보다 탄력 있고 뽀얀 얼굴을 원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이러한 여성들이 성형외과에서 받는 시술 중 하나가 ‘리프팅’이다. 리프팅은 피부를 당겨 주름을 억제하고 피부 탄력까지 높여주는 것으로, 동안 효과는 물론 안면윤곽술이나 양악수술 효과도 노릴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리프팅 중에서도 피부 깊숙이 실을 삽입해 피부를 당기는 실 리프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리프팅은 시술 재료와 방법, 부위에 따라 다시 오메가리프팅, 회오리윤곽술, 마이다스 리프팅 등으로 나뉘는데, 이중에서 가장 널리 시행되는 것이 마이다스 리프팅이다.
마이다스리프팅은 일반 실 리프팅과 달리 실 자체에 작은 돌기가 나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는 힘이 강력하다. 피부 탄력은 물론 피부 톤까지 개선시키고 처진 볼살이나 눈가, 팔자주름, 늘어진 턱살 등에 특히 효과가 좋다. 피부 삽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실이 저절로 녹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도 장점. 1mm 안팎의 얇은 바늘로 절개나 수술이 없이 시행해 통증이나 부종 등에 대한 부담도 없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류지호 원장은 “마이다스리프팅은 마취연고를 사용해 30분에서 1시간 내외로 시술이 가능하며 일반 실 리프팅에 비해 적은 시술 횟수로도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반 실 리프팅은 효과를 보기 위해 3~4회의 시술을 받아야 하지만 마이다스 리프팅은 1~2회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고 효과도 1년 이상 지속된다.
리프팅 시술은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 개개인의 피부 노화 정도나 주름 상태, 피부 상태가 달라 환자 상태에 맞는 시술법을 무시할 경우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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