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생특집] 한화생명, 근무시간 1% 이상 자원봉사활동 참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생특집] 한화생명, 근무시간 1% 이상 자원봉사활동 참여

입력
2013.10.23 11:01
0 0

혼자서는 성장할 수 없다. 함께 가야만 성장할 수 있다. 일회적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반드시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게 최근 기업경영의 보편적 흐름이다.

상생의 대상은 협력업체일 수도 있고, 지역사회일 수도 있고, 소외된 이웃일 수도 있다. 때문에 상당수 국내 기업들은 현재 다양한 상생발전 프로그램을 위해 기업의 이미지와 생산성도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들을 가동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상생ㆍ동반성장 활동을 소개한다.

한화생명 사회공헌활동의 근간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 등 모두 2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신입사원과 신입FP 교육과정에도 반드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넣고 있다.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셈이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전국 153개 봉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우, 노인, 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대 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시설 환경정리는 물론 장애우 사회적응 훈련과 어린이 문화체험 행사, 노인 치료프로그램 보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봉사팀의 활동은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life.com)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월ㆍ분기 단위 활동계획서 및 활동결과 보고서를 전산화하고 봉사활동 평가 측정표 등을 통계화해 활용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봉사리더 세미나를 1박 2일 동안 개최해 정보 공유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봉사팀과 봉사리더, 봉사자를 대상으로 창립기념식에 포상도 실시한다.

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봉사단이 만들어진 2004년 9월~2013년 2월까지 모금된 사랑모아기금은 총 97억4,018만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