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ㆍ라섹과 같은 시력 교정수술은 수술장비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대중화된 수술이다.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아서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한 시술이 늘고 있다. 만족도도 높아 매년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보편화된 시력교정수술임에도 라식ㆍ라섹 수술은 개인차에 따라 어느 정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자세한 숙지가 필요하다.
라섹수술 부작용으로는 수술 직후 통증, 충혈 외 세균 감염에 의한 각막염, 상피재생지연, 근시 퇴행, 각막 혼탁과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으로 안압 상승 등이 있다.
수술 중 부작용은 불완전 절편, 불규칠 절삭, 단추모양 절편, 절편 유리 등과 같은 각막절편과 관련된 부작용과 결막하 출혈 등은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며, 각막편편위이나 주름, 경계면 침윤, 상피눈속 증식, 각막확장증 등은 수술 후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라식ㆍ라섹 부작용이 발생되면, 시력 회복 속도나 정도가 지연될 수 있다. 심하지 않다면, 저절로 사라질 수도 있으나 심하면 영구적 시력 저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처럼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눈부신 발전이 있었다. 우선 사전 검사에서 충분한 검사를 통해서 수술 가능 여부와 최고의 결과와 안전을 위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기존의 알콜라섹 대신 레이저라섹 혹은 올레이저라섹으로 통증, 충혈, 근시 퇴행이나 각막 혼탁 등을 현저히 줄였고, 기존 칼날라식 대신 레이저라식 혹은 올레이저라식으로 각막 절편 관련 부작용이 거의 없어졌다. 또 웨이브프론트 수술, 양막, 자가혈청(PRP) 또는 마이토미이신 등을 이용해 기존의 부작용과 경미한 불편 증상들도 현격히 감소시켰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안과에 따라서는 라식보증서 발급을 통해 사후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런 사후 관리가 잘 되어야 안압 상승, 근시 퇴행, 각막 혼탁, 안구건조증, 시력 저하 등 라식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충분한 정밀검사를 통해 부작용을 예측하여 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별 가장 적합한 장비와 수술 방법을 선택하여 수술하는 맞춤수술을 받고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하는 것이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