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부터 주택구입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이자싼곳, 최저금리은행이 어디인지 찾아보기위해 인터넷으로 담보대출금리비교공시나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 성남에 살고 있는 K씨는 3년 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주택구입자금대출로 3억 원을 가까운 주거래은행에 신청해서 연4.8%로 변동금리대출을 받았다. 그 당시에는 대출이자가 가장 저렴한 거 같아서 받았지만, 작금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와 비교해보니 빨리 최저금리은행으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주변의 소개로 금리비교 정보 사이트를 소개받고, 향후 금리가 오를 수도 있으니 연3.5% 3년고정금리대출로 바꾸라는 얘기를 듣고, 중도상환수수료율과 바꿨을 때 이자차익을 충분히 진단받아본 후, 저금리대환대출을 하여 연간 400만 원정도의 이자절감효과를 얻게 됐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K씨의 경우처럼 약 2~3년 전에는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할 때, 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으려면, 가까운 주거래은행을 이용해서 대출을 받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작년부터 저금리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소비자들이 좀 더 낮은 대출금리, 좀 더 적은 대출이자를 지출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담보대출금리비교공시서비스나 담보대출금리비교 무료정보사이트가 생겨나 매월마다 금리비교 문의 전화가 전월대비 30% 정도 늘고 있다"고 전해왔다.
최근에는 8.28부동산전월세대책의 영향으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부터 주택구입자금대출 수요자들과 주택담보대출이자싼곳을 찾아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려는 기존 대출자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은행연합회의 담보대출비교공시나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해 현 시점의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를 바로바로 비교하고 있다고 한다.
금리비교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6개월변동 아파트담보대출 최저금리는 A은행에서 연3.06%~3.08%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시중은행중에서 3년고정 아파트담보대출을 최저금리는 B은행에서 국고채금리의 변화에 따라서 연3.7%대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국의 양적완화축소 움직임이나 국내 경기회복으로 인해 국고채금리나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차츰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현재로서는 조금이라도 낮은 대출금리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으려면 한시라도 빨리 대출금리비교를 통해서 최저금리은행을 찾아 주택구입자금대출이든,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관계자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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