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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이나리, 일본여자골프투어 행운의 우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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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이나리, 일본여자골프투어 행운의 우승 外

입력
2013.10.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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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일본여자골프투어 행운의 우승

이나리(2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폭우 덕분에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나리는 20일 일본 지바현의 도쿄 700 골프장 서코스(파72·6,635야드)에서 열린 후지쓰 레이디스 대회에서 마지막 3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돼 우승컵을 차지했다. 1,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였던 이나리는 지난 달 던롭 레이디스 오픈 이후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와타나베 아야카(일본·5언더파 139타)가 1타 뒤진 2위, 한국의 이에스더(27)가 공동 3위(4언더파 140타)에 올랐다.

'김보경 교체출전' 카티프시티, 첼시에 완패

김보경(24ㆍ카디프시티)이 교체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가 첼시에 완패했다. 김보경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 후반 10분 개리 메델과 교체돼 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카디프시티는 전반 10분 만에 조던 머치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네 골을 얻어맞고 1-4로 대패, 리그 2연패에 빠졌다.

FC 바르셀로나, 오사수나와 무승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개막 후 9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스페인 나바르의 엘 사다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오사수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개막 후 리그 8전 전승을 기록 중이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무승부로 프리메라리가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인 9연승에 1승 모자란 상황에서 연승 행진을 멈췄다. 바르셀로나는 8승1무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

테니스 보즈니아키, 룩셈부르크오픈 결승 진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3ㆍ덴마크)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룩셈부르크오픈 단식 결승에 올랐다. 보즈니아키는 20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에서 자비네 리지키(15위·독일)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투어 통산 20차례 단식 우승 경력이 있는 보즈니아키는 21일 결승에서 안니카 벡(57위·독일)을 상대로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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