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구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사업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로 지정된 이후 7년여 만에 공사가 시작됐다.
울산시는 북구 연암IC∼화봉IC간 길이 1.5㎞, 왕복 6차선인 오토밸리로 2공구 1구간 공사를 준공하고 2011년 8월 17일 개통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1년 시작된 오토밸리로 개설 공사는 북구 현대자동차 출고 정문 앞 교차로에서 중산동 약수IC까지 총 연장 12.46㎞, 1, 3공구와 2공구 1구간 6.96㎞가 완공됐다. 그러나 국비 확보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2공구 2, 3구간의 5.5㎞ 공사를 남겨두고 있었다.
하지만 2014년도 정부예산안에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사업 예산 300억 원이 확정되면서 2006년 완공을 바라보게 됐다. 이 도로가 2016년 준공되면 오토밸리로 1~3 전 구간이 개통돼 국가산단 진입로라는 본연의 기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또 울산~경주 국도 7호선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12일 오토밸리로 2공구 기공식이 열리면서 오토밸리로 초입에 위치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더욱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효성 측은 11월 울산 북구에 공급예정인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역시 지난 8월 울산 중구에서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번영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뒤지지 않는 분양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요즘 없어서 못 판다는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1059세대의 대단지다. 인근 주변아파트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계획하고 있어 인근 신천과 매곡지구가 개발 완료되고 인프라가 확장되면 부동산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타 아파트에 비해 쾌적한 단지환경도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주가를 높여주는 요인이다. 다양한 단지 내 공원을 중심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고,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여서 자연채광과 환기를 극대화시켰다.
단지 인근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다. 인근에 매곡천과 동대산 등이 있어 웰빙라이프를 즐기기에 알맞으며, 반경 1Km 내에 매곡초중교, 동대초 등이 위치해 있어 자녀가 있는 가정에도 적합하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2Km 내로 인접해 있어 쇼핑에도 불편함이 없다.
무엇보다도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7번 국도를 통한 도심 접근은 물론, 울산공항, 호계역(기차)이 가깝고, 향후 교통인프라 개선 호재 또한 풍부하다. 옥동-농소간 도로와 경주-울산-포항 간 복선전철, 그리고 오토밸리로 개통이 완료될 시에 광역생활권 구축과 지역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016년 오토밸리로 개통에 맞춰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입주도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2-211-3221)로 문의하면 된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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