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원주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 창업동아리인 '뉴올로지'(대표 진무곤ㆍ경영학과 3년)가 미국 벤처기업의 산실인 실리콘밸리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주캠퍼스에 따르면 뉴올로지는 최근 실리콘밸리에 있는 미국 최대 벤처 인큐베이팅 기관인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가 주관한 글로벌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한국대표로 선정됐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페이팔(Paypal)과 드롭박스(Dropbox) 등을 양성한 기관이다. 뉴올로지는 앞으로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센터 사무실에 입주해 서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곳에 소속된 세계적 벤처캐피탈 및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도 받는다.
앞서 뉴올로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에도 선발돼 최대 1억원의 창업 지원금과 함께 KT, NHN 등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개발 인프라 및 기술 지원도 받는다.
뉴올로지는 지난 7월 법인을 설립한 뒤 직원 7명을 채용하는 등 활발한 창업활동을 진행 중이다.
장재용기자 jy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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