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과 22일 정상회담…유럽 대상 '세일즈외교' 첫발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이 21일부터 나흘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유럽 정상이 국빈 방문하는 것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22일 코모로프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하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 건설ㆍ인프라, 국방ㆍ방산, 보건의료, 에너지ㆍ정보통신, 전자정부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폴란드 정상과 회담을 통해 동남아에 이어 유럽 나라와 세일즈외교에 처음 나서는 것으로 유럽 대상 세일즈외교는 다음 달 초 영국 국빈방문 때도 이어질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코모로프스키 대통령보다 닷새 앞선 17일 국빈 방한하는 베니그노 아키노 3세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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