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가 중국 주요 식품기업의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도와 익산시 등으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14일부터 5일간 중국 산동성 위해시와 청도시를 방문, 디샤오그룹과 칭화즈광과학원, (유)칭다오식품주식회사 3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유치단은 위해시와 청도시에서 기업 투자설명회를 열고 참가 기업과 투자 상담을 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비전과 투자환경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위왕수이찬식품유한공사, 웨이하이식품기업, 청도맥주식품유한공사 등을 방문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중국 기업들이 한국투자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며"공격적인 유치 활동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의향기업을 발굴하는 등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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