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희 전 의원 대전시장 출마 선언
이양희(68) 전 의원이 8일 내년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 날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중심의 소비도시에서 경제가 살아 숨 쉬는 경제산업 중심의 생산도시로 대전의 체질을 바꾸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대전중ㆍ고를 졸업한 그는 대통령 정무 제1비서관과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독립기념관 제731부대 세균전 국내 최초 전시
독립기념관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침화일군제731부대죄증진열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한중국제교류전 일본 제731부대의 세균전 '기억해야 할 역사 소중한 평화' 특별기획전을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다. 독립기념관은 1930년대 이후 일본 제국주의가 만주를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자행한 인체실험과 세균전 등 731부대의 당시 실물자료 89점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대전도시철도 온실가스감축 은상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박상덕)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실시한'2102년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762개 대상기관 가운데 3위(은상)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전동차 냉ㆍ난방 타임오프 운영 등으로 기준배출량(2007~2009년 평균)보다 3,784톤을 감축했다.
옥천 대성사-충남 청양군 중매 지원 협약
'중매하는 사찰'인 충북 옥천의 대성사(주지 혜철, 태고종)는 8일 충남 청양군과 중매사업 지원 협약을 했다. 이 사찰은 청양군과 손잡고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와 저출산 극복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대성사는 2005년부터 온라인 중매카페를 개설하고, 매달 한 차례 특별법회를 열어 1,310쌍에게 새 인연을 선사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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