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민 3만 여명이 모여 가수 싸이의 '말춤'을 함께 춘 행사로 화제를 모았던 세계거리춤축제가 올해는 '관광버스 춤'으로 기네스북 신기록에 도전한다.
6일 세계거리춤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거리춤축제 첫날엔 'DOC와 함께 춤을'에 맞춰 3만 여명이 관광버스춤을 추는 행사가 예정돼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말춤 행사 때는 예산 문제로 기네스북 등재 신청을 못했는데 올해는 기네스협회에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이 행사는 인터넷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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