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사진)가 쇼아생존자비주얼역사재단(SSWHF)으로부터 3일(이하 현지시간) 인권상을 받는다고 UPI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조지 클루니는 수단 정부군의 민간인 학살을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인권 활동을 벌여왔다.
스티브 스필버그 감독은 성명을 통해 “클루니는 인권을 옹호하고, 활동가로서의 리더십을 보여왔다”며 “학살 방지와 예방을 위한 그의 노력은 쇼아재단의 임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스필버그 감독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디지털 영상증언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쇼아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쇼아는 홀로코스트를 뜻하는 이스라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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