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소충ㆍ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제22회 소충ㆍ사선문화제 대상 수상자로 박유철 광복회 회장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 측은 "항일독립운동 집안 출신인 박 회장이 광복회 발전 및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공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별상 수상자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를 대표해 조충훈 순천시장이 선정됐다. 본상 문화예술부문엔 서울시 무형문화제 칠화장인 김환경씨, 교육부문엔 채정룡 군산대 총장, 의약부문엔 충남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박용준씨, 농업부문엔 이한수 익산시장, 향토봉사부문엔 전국보건소장협의회장을 지낸 신현주씨, 특별공로상엔 가수 배일호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임실가을문화축제가 시작되는 다음달 3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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