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상환을 장기간 연체하는 등의 이유로 신용유의자가 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이 2,5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민주당·서울 관악갑)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정부 학자금대출 현황'의 지역별 대학생 신용유의자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신용유의자는 6월 현재 2,543명이다.
광주가 1,350명, 전남이 1,193명으로 광주의 경우 다른 광역시에 비해서는 가장 숫자가 적었다. 전남도 도지역에서는 충남과 제주를 제외하고 가장 낮았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