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새 이사장 外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새 이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5일 신임 이사장에 강남훈(52ㆍ사진) 전 대통령 지식경제비서관이 임명했다. 행정고시 26회 출신인 강 전 이사장은 지식경제부 대변인, 자원개발원전정책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등을 지냈다.

롯데백화점, 中중추절 특수 마케팅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은 중국인들의 대표적 연휴인 중추절(9~21일)과 국경절(10월1~7일)을 맞아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세금환급 금액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을 1명씩을 선정, 500만 원 상당의 황금 돼지와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본점은 10월1일부터 7일까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의류ㆍ잡화ㆍ생활용품 브랜드 100여 개의 인기 상품들을 20∼50% 할인 판매한다.

OCI, 국내 기업 최초 美증시 상장

OCI의 미국 자회사가 뉴욕증권거래소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인수한 회사를 키워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OCI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OCI 리소스(OCIR) 주식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OCI는 OCI리소스 주식 500만 주를 상장해 9,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OC리소스는 OCI와이오밍홀딩스가 보유 중인 소다회 생산업체 OCI 와이오잉LP의 지분 51%를 현물 출자 받아 상장목적으로 설립한 법인이다. 소다회는 유리, 나트륨염, 탄산염 등 제조에 들어가는 등 쓰임새가 많은 원료다.

노인·어린이 맞춤형 스마트폰 홈 화면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해 노인ㆍ어린이 전용 홈 화면을 출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 요금제에 지정회선 통화요금 할인, 데이터 제공량 확대 등의 혜택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인을 위한 홈 화면 '어르신 전용모드'는 전화, 카메라, 인터넷 등 필수기능만 모았고, 위급 상황이나 장시간 미사용 때 보호자에게 자동 연락하는 기능도 있다. 또 기존 노인 특화 요금제에 가족 등 지정 회선과의 통화 요금을 10~30% 할인해준다. 어린이 맞춤형 홈화면 '어린이 전용모드'에는 유해 사이트 차단 등을 갖춘 폰사용관리 앱 등을 넣는다. 유료로 제공하던 위치 조회, 유해물 차단 서비스를 어린이 요금제에서 무료나 대폭 할인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모드는 이달 중 SK텔레콤이 선보이고 KT와 LG유플러스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개선된 요금제는 10~11월 중 적용된다.

KT, 광대역 LTE 상용 서비스 시작

KT는 1.8GHz 황금주파수를 이용한 '광대역 LTE' 서비스를 1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시 4개구(강남구, 서초구, 중구, 종로구)인데, KT LTE 서비스 이용 고객은 기존 LTE폰으로 최대 100Mbps의 네트워크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최신 LTE-A폰을 이용하고 있다면 기존 LTE보다 두 배 빠른 최대 150Mbps의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KT는 이달 말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추석성금 1억원 쾌척

중소기업중앙회가 '9988 추석 사랑나눔' 사업으로 전국 32개 복지시설에 1억원이 넘는 후원금과 물품을 쾌척했다. '9988 추석 사랑나눔' 사업은 중기중앙회가 고아ㆍ장애인ㆍ미혼모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일~13일 전국적으로 시행했다.

캠코, 신용회복지원 고객 차례상 비용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용회복지원 고객 329가정에 30만원씩 총 9,870만원의 추석 차례상 비용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 개성공단 기업에 3,000억원 저리대출

기업은행은 재가동에 들어가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3,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계설비 점검ㆍ교체와 원자재 구매, 매출채권 할인 등의 용도로 개별 기업당 5억원까지 빌려준다. 영업점장의 금리 감면권을 1%포인트 늘리고, 담보대출이나 보증서대출은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할 수 있다.

쌍용차, 제2회 한마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쌍용자동차는 지난 14일 '제 2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38명이 참석했으며, 운영위원회는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시리즈 세계 200만대 판매

LG전자는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Tone)'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판매량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1월 1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여덟 달 만에 100만대를 추가로 판매한 셈. 이 시리즈는 LG톤(HBS-700)과 LG톤플러스(HBS-730) 두 종류로 출시, G마켓과 아마존닷컴을 비롯한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베스트바이 등 미국 전자제품 유통매장 및 미국 4대 이동통신사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CJ대한통운, 어린이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 지원

CJ대한통운은 국제환경 비영리기구(NGO) ㈔그린크로스 코리아의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녹색생활 가이드북과 실천일기장으로 구성된 인쇄책자 10만 부를 전국 300여 곳의 초등학교 및 각급 교육기관에 무상으로 배송했다.

농협은행, 망향휴게소에 17, 18일 이동점포 설치

NH농협은행은 17일부터 이틀 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일반점포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금융연구원 "연금저축 세제, 소득ㆍ세액공제 선택제로"

박종상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5일 '연금저축 조세지출 방식-효율성 측면에서의 고려사항' 보고서에서 연금저축에 대한 세제 혜택은 납세자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중 유리한 방식을 택하는 선택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소득공제는 해당 지출을 소득금액에서 빼 세금을 덜 내게 해주는 방식이고 세액공제는 특정 재화ㆍ용역의 가격을 사후에 할인해주는 일종의 보조금 성격을 갖고 있다. 보고서는 선택제가 도입되면 "고소득층은 소득공제를 택해 자신의 생애주기 동안 소득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저소득층은 세액공제를 통해 은퇴 후 소득을 보다 효과적으로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百, 업계 첫 신진 디자이너 핸드백 대전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22일까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신진 디자이너 핸드백 페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로사케이·지안코미나·하비아누 등 특피 소재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비롯해 호제·잇츠백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중저가 핸드백, 로우로우·팩큰롤 등 남녀 공용 캐주얼 총 14개 브랜드의 가방을 선보인다.

KT, 해외 유학생 초청해 ICT 체험행사

KT는 13일 한국에서 공부 중인 20여개 나라 유학생 100여명을 서울 우면동 KT 종합기술원에 초청해 정보통신기술(ICT) 컨버전스 기술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기술경영연구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유학생 멘토링 포럼의 하나이다.

라면 전국 1위는 신라면

농심이 라면 출시 50주년을 맞아 올 1~7월 AC닐슨 라면매출액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2013 전국 라면 인기지도'에 따르면 신라면이 전국 평균 14.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짜파게티는 7.5%점유율로 안성탕면을 누르고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