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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아랍에미레이트 수도 묻자 "두바이 아니고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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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아랍에미레이트 수도 묻자 "두바이 아니고 아부다비"

입력
2013.09.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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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음식 앞에서 빠른 두뇌 회전력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퓨전요리의 고수 홍석천이 집 밥을 선보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이 집 밥을 준비하는 가운데 ‘맨친’ 멤버들인 강호동, 윤종신, 김현중, 윤시윤, 은혁, 유이, 은지원은 집 밥을 맛보기 위해 퀴즈를 풀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를 묻는 문제를 출제했다.

제작진이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를 묻자 멤버들은 모두 멍해졌고 이때 김현중이 ‘두바이’라고 답했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이에 김현중은 “두바이가 수도가 아니면 왜 그렇게 발전을 시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강호동이 “아무도 얘기 안할 것 같으니 내가 얘기 하겠다. 정답은 ‘아부다비’다”라고 말했다. 정답을 맞춘 강호동은 밝게 웃으며 홍석천이 만든 집 밥을 먹었고 행복함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랍에미네이트 수도가 두바이 아니고 아부다비라니”, “강호동 아랍에미네이트 수도 아부다비인 것 어떻게 알았지”, “강호동 아부다비를 알다니 유식함 숨기고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맨친’ 방송에서는 스타들의 집 밥을 소개하며 홍석천의 오감을 자극하는 세계요리와 방송인 사유리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밥상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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