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1월7일까지 ‘2013년 제3회 부산 MICE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MICE(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 시장 동향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MICE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국제회의, 전시 등 MICE 행사기획 ▦MICE 참가자 관광 프로그램 ▦기타 MICE 정책·제도 제안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ㆍ외 거주자로서 개인이나 4명 이하의 팀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 또는 ㈔부산관광컨벤션포럼 홈페이지(www.mice.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모작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대상 1명(부산시장상, 시상금 300만원), 우수 1명(부산관광컨벤션포럼 이사장상, 시상금 200만원), 장려 3명(벡스코 사장상 시상금 각 70만원) 등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지역 MICE 업계와 매칭을 통해 실제 상품화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지역을 대표할 신선한 MICE 콘텐츠들이 개발돼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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