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0일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서준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과 이수만(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사회공헌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에스큐브’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고, 올해 말까지 삼성 임직원과 SM 소속 연예인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조직한다.
이들은 공부방을 만들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료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해 SM 소속 가수들의 현지 공연시 통역사로 채용한 이주 여성들이 현지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 서 사장은 “서로 다른 영역의 두 기업이 손잡고 사회공헌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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