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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9월 8일] 전설적 무용가 던컨의 파란만장했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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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9월 8일] 전설적 무용가 던컨의 파란만장했던 삶

입력
2013.09.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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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이사도라'(EBS 오후 2.30)는 전설적인 현대무용가 이사도라 던컨의 삶을 그린 영화다. 개인 생활과 예술에서 전통과 관습을 거부하며 파격으로 일관했던 그녀의 삶이 눈을 사로잡는다. 던컨(바레사 레드그레이브)은 자유분방한 연예로 당대 보수적인 사회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재봉틀 거부였던 파리스 싱어(제이슨 로바즈)와 러시아 시인 세르게이 에센닌과의 떠들썩했던 사랑, 두 자녀의 비극적 죽음 등 던컨의 파란만장한 삶에 초점을 맞췄다. 굴곡 많은 인생이었지만 여성 해방과 현대무용의 발전에 기여한 그녀의 업적 또한 영상에 담았다. 던컨은 타고 가던 자동차 뒷바퀴에 스카프가 끼어 드라마틱했던 49년의 생애를 마감했다. 영국 프랑스 합작. 감독 카렐 라이즈. 원제 'Isadora'(1968), 15세 이상.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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