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일자리센터는 경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11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조원동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2060 일자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하반기에 주관하는 채용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제조건설관, R&DㆍIT관, 서비스관 등 채용관을 구성해 채용면접을 지원한다. ㈜알에프텍, 연이정보통신㈜ 등 삼성 협력사 14개 기업을 포함해 총 80개 기업이 참가해 3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연령대가 정해진 채용박람회와 달리 이번 일자리콘서트는 20대부터 60대까지 일자리를 구하는 모든 사람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현장 면접 외에 취업 컨설팅, 직업카드를 통한 진로탐색, 직업심리검사 등 부대서비스가 제공된다.
경기도 2060 일자리 콘서트의 참가기업 및 모집직종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경기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ntoin.or.kr/ggjob)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일선 시군은 올해 채용박람회를 20여 회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시군 일자리센터에 문의(1577-0019)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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