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협약을 맺고 제주올레길을 함께 가꾸어 나간다.
트렉스타와 제주올레는 최근 협약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의 길인 ‘제주올레’를 가꾸어 나가는 환경캠페인 ‘클린올레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제주올레 친구기업으로는 이니스프리, KT, 다음, 벤타코리아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 아웃도어로는 트렉스타가 처음이다.
‘클린올레 캠페인’은 제주올레를 걷는 탐방객들 스스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는 친환경 트레킹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트렉스타는 클린올레 쓰레기 봉투 1개를 채우면 스탬프를 1개씩 제공, 총 6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트렉스타는 이 캠페인에 홍보물 및 쓰레기봉투, 기념품을 후원하는 한편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리는 ‘2013 제주올레걷기축제’를 공식 협찬하고 완주고객을 위한 전국적인 프로모션도 추진하고 있다.
트렉스타는 세계 최초의 경등산화에 이어 인간의 맨발에 가장 가까운 신발인 네스핏을 개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국내 브랜드로서는 독보적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60여개국에 아웃도어 신발을 수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트렉스타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우리 기업이 지키자’는 취지 아래 국립공원관리공단과 3년째 전국 20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인 그린포인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와 제주올레가 만난 만큼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제주올레길을 알리고 자연을 지키면서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선진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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