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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명품대학 탐방] 창원문성대학 2014학년도 수시모집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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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명품대학 탐방] 창원문성대학 2014학년도 수시모집 가이드

입력
2013.09.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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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성대는 수시 1ㆍ2차를 통해 전체 모집 정원(44개학과, 2,158명)의 95% 가량을 선발한다.

우선 오는 25일(인터넷 접수 24일)까지 실시하는 수시 1차에서 주간 1,628명과 야간 238명 등 전체 정원의 87%인 1,866명을 뽑는다.

11월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는 수시 2차를 통해 나머지 대부분을 뽑고, 정시모집에서는 50명 안팎의 인원만 선발한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는 이 대학의 전통적인 인기학과인 특수군사학부 5개 학과와 자동차기계학부(5개 학과), 조선생산학부(3개 학과), 식품과학부(2개 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미용패션학부(2개 학과), 컴퓨터전기소방학부(4개 학과), 유아교육과 등이 3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모집정원이 많은 수시 1차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는 4년제 대학과 달리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모집일정이 같은 학과에 복수(이중)지원하면 불합격 처리된다.

창원문성대는 교육환경과 직업세계의 급격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양적인 팽창 보다는 질적인 우수성으로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최근 3년간 학생수를 500명 감축했다.

학과도 4년제와 중복되거나 학생모집을 위한 '백화점식 학과'를 없애고 철저하게 지역특성을 고려한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는 과감한 구조개혁을 단행해 44개 학과 모두가 인기학과가 됐다.

이 같은 학과 및 학생수 '다이어트'는 우수 학생을 선발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좋은 산업체에 많이 취업시켜 대학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는 이 대학의 장기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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