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상생협력 강화 차원에서 최근 국내 금융권의 채용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예년 수준의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창구텔러와 중견행원 60명씩 총 120명 수준이다.
특히 창구텔러는 지금까지 채용 후 1년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해 오던 인사제도를 개선, 7급 정규직으로 바로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창구텔러는 6일까지, 중견행원은 9일부터 23일까지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와 취업전문사이트 인크루트(www.incruit.com)를 통해 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창구텔러는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전문대졸 이상으로 연령과 전공 제한 없이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중견행원은 정규대 이상 졸업자로 연령과 전공 제한 없이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과 토익 700점 이상에 준하는 공인성적 취득자면 된다.
특히 울산ㆍ경남 지역연고자, 경남은행 인턴 및 대학생 홍보대사 중 평가 우수자, 전문직 자격증 보유자, IT 및 리스크 관련 학과 출신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창구텔러와 중견행원 모두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 창구텔러는 직무적성 평가, 실무자 면접, 임원면접 등 순으로, 중견행원은 직무적성 평가, 실무자 면접, 세일즈스킬, 경남은행 챌린지 프로그램, 임원면접 등 과정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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