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내세요"
LG유플러스,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는 LTE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유심(USIM)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요금소 통과 때 근거리무선통신(NFC)으로 지불 단말기에 접촉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본인 차량뿐만 아니라 렌터카, 업무차량, 다른 사람 소유 차량 등 하이패스 단말기(OBU)가 장착되지 않는 차에서도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LTE고객은 신한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모바일 하이패스 전용 USIM를 신청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LTE-A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LTE-A 아이디어 콘테스트'시상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원자 694개 팀 중 서류 전형과 전문가 평가, 일반인 투표를 거쳐 수상자 12팀을 뽑았으며 시상식 당일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순위를 정했다. 일반부문 대상은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와 투수ㆍ타자의 성적을 맞추는 서비스 'T 베이스볼 히팅'을 제안한 문지용 씨가 수상했다. 학생부 대상은 여러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편집하도록 도와주는 '앵글스'의 조재민씨가 받았다. SK텔레콤은 공모전에 입상한 아이디어를 보완해 실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KT, 스마트폰 같은 집전화 '스마트홈폰 HD 미니' 출시
KT는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 '올레 스마트홈 폰 HD미니(mini)'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출시했던 '올레 스마트홈 폰 HD'에 비해 크기가 5.8인치에서 4인치로 작아지고 전용 스피커 디자인도 바뀌었다. 모바일 IPTV 서비스 올레TV나우의 경우 서비스 전송 속도가 2Mbps(초당메가비트)에서 4Mbps로 높아져 화질이 좋아졌고, 전용 스피커에는 블루투스 3.0기능이 적용돼 더 좋은 음질을 제공한다. 와이파이(Wi-Fi)도 기존에는 2.4㎓ 대역만 지원하던 것이 5㎓까지 듀얼 모드로 지원한다. 요금은 6,500원~2만1,000원(2년 약정 기준·부가세 별도)이며 각 요금제 마다 음성통화, 영상통화, 문자(SMS) 제공량이 다르다.
KT, 에릭슨과 차세대 기지국 장비 구축 협력
KT는 30일 에릭슨LG와 차세대 무선 기지국 장비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에릭슨LG의 차세대 안테나 핵심 기술 '액티브 안테나 시스템(AAS, Active Antenna System)'과 KT의 자동 최적화 기술에 대해 공동으로 검증 작업을 벌인다. 또 3G와 LTE 등 주파수별로 운영되던 기지국의 안테나와 통신장비들을 단일 장비로 통합하는 통합 안테나 기지국 장비에 대해 공동 연구를 벌인다.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5,990원…소폭↑
롯데마트는 채소ㆍ과일 등 28개 제수용품을 뽑아 추석을 1주일 앞둔 시점의 예상 판매가격을 합산한 결과 20만5,99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만3,110원)보다 1.4% 높았다고 1일 밝혔다. 시금치, 고사리, 도자리 등 채소 가격이 평균 15.3% 올랐지만 배, 사과 등 과일 가격이 13%가량 내려 상승폭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GS샵, 가을 의류 매출 쑥쑥
홈쇼핑 GS샵은 31일 오전8시15분부터 2시간 20분동안 패션 프로그램 '더컬렉션'을 방송해 가을ㆍ겨울 신상품 의류 30억원어치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분당 매출만 약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여름 상품 판매 때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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