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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신도시 주민 숙원 2개 진입도로 10월 초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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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신도시 주민 숙원 2개 진입도로 10월 초 개통

입력
2013.09.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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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신도시 입주민의 숙원인 동서대로와 계룡로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다음 달 초 마무리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내동과 도안신도시 내 유성구 원신흥동을 잇는 동서대로가 다음 달 초 개통된다. 이 도로는 애초 올해 4월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원신흥동 갑천 옆 호수공원 조성으로 새로운 교량(총연장 45㎙) 건설이 추가되면서 7개월가량 지연됐다. LH가 2009년 9월부터 1,820억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동서대로는 총연장 1.82㎞에 왕복 8차로로, 서구 도심과 도안신도시 사이 도솔산(월평공원)을 터널로 뚫어 건설하는 시내 핵심 도로망이다. 현재 공정률은 97%다.

서구 월평동 하늘문교회 앞과 유성구 봉명동 도안대로를 잇는 계룡로 우회도로도 다음 달 초 전면 개통된다. LH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 편의를 위해 16일쯤 이 도로(총연장 1.1㎞·왕복 10차로) 중 1∼2차로를 임시개통할 계획이다. 현재 이 도로 공정률은 95%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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