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뷰티]굵은 종아리 고민 끝...가을에 시술 받고 겨울에 부츠 신어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뷰티]굵은 종아리 고민 끝...가을에 시술 받고 겨울에 부츠 신어봐?

입력
2013.08.29 05:54
0 0

고 모(24) 양은 체형에 비해 유난히 굵은 종아리로 늘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고등학교 때는 교복을 입어 어쩔 수 없이 치마를 입었지만 대학에 들어가선 바지만 고집했다. 속 사정을 모르는 대학 친구들은 치마를 입으라고 권했지만 그녀는 한사코 거절했다. 그녀도 남들처럼 예쁜 치마를 입고 싶었지만 자꾸 굵은 종아리 콤플렉스가 그녀를 머뭇거리게 만들었다.

굵은 종아리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많다. 종아리가 굵으면 치마도 입기 힘들고, 바지를 입는다고 맵시가 나는 것도 아니다. 겨울에는 부츠를 신기도 불편하다. 이처럼 종아리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종아리 퇴축술을 고려할 수 있다.

굵은 종아리는 크게 근육형 종아리와 지방형 종아리로 나눈다.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근육형 종아리는 근육을 줄이는 방법으로 효과를 노린다. 보톡스 시술이나 근육퇴축술이 이에 해당된다. 반면 지방형종아리는 지방흡입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 종아리 퇴축술은 근육만을 축소해 지방형 종아리에는 치료 효과가 떨어졌다. 하지만 비절개신경차단술은 근육과 지방을 동시에 줄여주기 때문에 종아리축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다리 맵시도 살리는 효과가 있다.

비절개신경차단술은 고주파 장비로 근육 볼륨을 줄이고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로 지방을 한번 더 용해하는 시술이다. 이를 통해 살이 처지지 않고 탄력 있는 종아리를 만들 수 있다. 수술시간도 30분 내외로 일상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기린성형외과 송훈 원장은 “종아리 알축소는 많은 여성들이 갖고 있던 오랜 고민 중 하나”라며 “비절개신경차단술 같은 종아리 수술의 등장으로 (그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