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균 초대 세종시교육감이 27일 밤 11시13분쯤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4세. 신 교육감은 지난해 4월11일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돼 8월까지 1년 2개월 여 동안 직무를 수행해왔다.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북유럽 순방을 다녀온 뒤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8일부터 병가를 내고 요양 중이었다. 빈소는 충남 연기면 은하수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31일 오전 11시 세종시교육청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2녀가 있다.
세종=윤형권기자 yhk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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