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정원의 59.5%인 3,148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310명 많은 975명으로 확대됐다. 모집인원의 약 50%를 우선선발로, 나머지는 일반선발로 뽑는다.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생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보다 2등급이 높고, 일반선발은 일반학생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보다 1등급 높다.
영남대는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일반학생전형,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 글로컬인재전형(입학사정관제) 중 2개 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2014학년도부터는 정치행정대학에 경찰행정학과가 신설된다. 경찰간부, 경찰공무원 등 전문직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일반학생전형 8명ㆍ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 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영남대는 수준별 선택형 수능이 도입됨에 따라 자연자원대학, 가족주거학과, 의류패션학과, 국어국문학과(야), 전기공학과(야),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체모집단위에서 영어 B형을 지정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AㆍB형 둘 다 지원이 가능하다. 단 의예과는 국어 A형과 수학 B형,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은 국어 B형, 수학 A형을 지정했다.
장학 혜택도 있다.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은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매학기 교재비 120만원, 단기 해외어학연수 1회 경비 전액이 지원된다. 인문자율전공 항공운항계열은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매학기 교재비 60만원, 단기해외연수 1회 경비전액이 공군조종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군사학과도 군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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