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63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4~6일이다.
일반전형에서 833명을, 특기자전형에선 954명을 뽑는다. 입학사정관제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 '창의인재', 'IT명품인재', '사회공헌 및 배려자'로 나눠 600명을 선발한다. 또 기회균등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250명 이상을 뽑을 계획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 인원의 70%를 우선선발로 뽑는데, 학생부 30%와 논술 70%를 반영한다. 나머지 30%는 학생부와 논술을 각각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10월 5일에 치러지는 논술시험 중 자연계는 기존의 통합형 논술에서 과학교과 4개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응시할 과목은 원서를 접수할 때 선택하고 이후에는 변경할 수 없다.
특기자전형은 기존의 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 외에 인문계열이 신설됐다. 또 국제계열(언더우드국제대학)을 확대했다. 자기소개서도 지원자의 특기역량 3가지를 기술하도록 변경됐다.
입학사정관제전형은 교과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정했던 기존 1단계 전형이 폐지됐다.
기회균등 특별전형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세한마음학생'은 전체 모집인원 중 40명 안팎을 학교장 추천(학교당 1명)을 받아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연세한마음학생(학교장 무추천)'과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교졸업자',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은 서류평가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