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2014학년도 수시 1차에서 1,699명을 모집한다. 글로벌캠퍼스(경기 성남)에서 1,507명, 메디컬캠퍼스(인천)에서 192명이다.
올해부터 우선선발제도가 도입된 일반전형을 통해 가장 많은 807명을 뽑는다. 모집인원의 30%를 적성고사 100%로 먼저 뽑는다. 나머지는 일반선발에서 적성고사(70%)와 학생부(30%) 성적으로 선발한다. 교과서와 EBS 교재를 토대로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는 적성고사는 국어 20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15문항으로, 지난해와 달리 인문ㆍ자연계열별로 나눠 출제된다. 시험은 9월 29일 치른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가천프런티어전형(306명)과 사회기여자전형(30명), 농어촌전형(78명), 교육기회균형전형(40명)이 있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만으로 4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가천프런티어전형은 고교별 10명이던 지원 제한이 없어졌고,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증빙서류 제출을 금지했다.
특기자전형은 수시 1차에서 어학(69명)과 연기(2명) 분야에서 뽑는다. 이 전형은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실기우수자전형 태권도학과의 경우 실기 80%(겨루기와 품새)와 학생부 20%로, 연기예술학과는 1단계에서 실기고사 100%로 10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실기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9월 4~9일, 2차는 11월 11~15일이다. 단 입학사정관전형은 1ㆍ2차를 동시에 접수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