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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실패한 눈 재수술, 원인 따라 방법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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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실패한 눈 재수술, 원인 따라 방법 다르다

입력
2013.08.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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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이 보편화 된지 오래다. 이에 따라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그만큼 늘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시 하는 이들도 있고, 다양한 부작용이나 불만족스러운 결과에 따라 이를 교정하기 위해 받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재수술은 처음 수술보다 훨씬 위험하면서도 복잡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사항도 그만큼 많다. 다시 수술이 필요한 원인들과 그에 맞는 수술법, 또 확실하게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들을 알아봤다.

상황 별 재수술 방법과 주의사항

최근 눈 재수술의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트렌드에 맞지 않는 지나치게 두꺼운 라인이나 쌍꺼풀을 만들었는데도 눈이 작은 경우 등이다. 예컨대 수술 후 화장을 짙게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눈이 크고 시원스럽게 만들어져야 하는데 기존에는 라인만 크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 실제 눈의 크기는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는 처음 만든 라인을 풀고 보다 작고 눈매에 어울리는 크기로 라인을 줄여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면서 앞트임이나 뒤트임, 눈매교정 등을 통해 시원스럽고 큰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만일 수술 후 양쪽 눈이 짝짝이가 되거나, 눈꺼풀에 흉터가 심하게 남은 경우, 또 붓기가 빠지지 않은 것처럼 계속 눈두덩이가 부어 있는 등의 문제가 나타난 경우라면, 이는 부작용의 한 범위로 보고, 기존의 수술 부위를 복원하고 다시 또렷하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어 내는 수술이 적용되어야 한다.

또 눈꺼풀이 두껍거나 지방을 제거하지 않았을 경우 쌍꺼풀 라인이 희미해지거나 풀릴 수 있으므로 적당한 수술법을 통해 지방을 제거하고 양쪽 눈의 크기를 맞춰주는 세심한 수술법이 필요하게 된다.

가장 자연스러운 성형법으로 알려진 매몰법의 경우에는 잘 풀린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재수술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때는 근육 층을 단단히 묶어주는 수술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고, 부분절개 방식 등으로 다시 진행하기도 한다.

모티브성형외과 박재희 원장은 “성형 후 오히려 눈이 더 작아진 현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처음 수술 시 보다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선택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수술은 이미 한 번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면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병원의 장비나 전문의 시술 사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환자들은 처음 수술 시 잘못된 것에 대한 불안감이나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은데, 경험이 많고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경험으로 노하우가 많은 전문의를 통한 수술은 매우 만족스럽고 안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과 염려 보다는 다른 기대감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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