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휴가 후유증으로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을 꼽았다고 합니다. 바캉스로 인해 더위를 피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휴가 후 지친 피부와 함께 에너지 소모가 많고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후유증은 휴가보다 더 긴 길게만 느껴지는데요.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침체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생체리듬을 회복시키는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심신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관리할 수 있는 푸드테라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석류
예전 광고카피로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란 말이 있듯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비타민함유로 휴가 후 지친 심신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저지방 저열랑 과일로 당분이 많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입니다.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석류에 없는 비타민A를 보충할 수 있어서 환상의 궁합일 듯.
2. 포도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은 포도는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인해 피부는 맑아지고 깨어진 신체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흡수가 빨라 피로 회복이 빠르며 라스베라트롤 성분은 항암효과에도 좋으나 혈당이 있는 분은 피하시는 센스!
3. 수박
과즙이 풍부한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로 지친 심신에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줍니다. 주성분이 수분으로 이뇨작용을 도와 몸이 자주 붓는 부종이 있는 분에게 효과적이고 먹고 난 껍질안쪽 흰 부분은 얇게 썰어 붉어진 피부에 진정과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어서 버릴 것이 없는 효자과일입니다.
4. 복숭아
비타민C보다 항산화 작용을 더 많이 해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며 피로회복은 물론 풍부한 펙틴 성분이 변비에 효과적이고 해독작용, 면역기능 강화 등 달고 맛있는 것이 몸에도 좋으나 성질이 따뜻하여 열이 많은 체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무더위와 지친심신을 맛있는 여름과일로 충전하세요.
박진희 바움 에스테틱&스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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