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도입 초기 손님이 신용카드를 제시하면, 상점 주인은 카드사에서 배포한 블랙리스트를 보고 확인한 후 카드사에 전화를 걸어 일일이 승인을 받아야 했다. 이후 VAN사가 등장해 이런 복잡한 승인절차를 전산처리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ㆍ유지하기 시작했다. VAN사는 신용카드 가맹점에 결제단말기를 설치하고 가맹점과 카드사 간 승인 및 매입 업무를 대행한다. 소비자가 카드를 한 번 긁을 때마다 이들은 건당 평균 120원의 수수료를 카드사로부터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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