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양안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회 바다사랑 전국 문·무·예 대전'이 17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해양경찰청과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자원봉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초·중·고교생 등 모두 2,000여명이 참여했다.
'바다 사랑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주제로 한 글과 그림, 창작시 등을 공모한 문예 부문 대전 입상작은 오는 27일 발표되며, 우수작품은 전국 순회 캠페인 행사장에 전시된다. 격파술 등 무예 부문과 사물놀이 등 예술 부문 대전은 개인ㆍ단체전으로 나눠 열렸고 입상자와 단체에는 상이 수여됐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국민들의 안전의식과 해양 안전문화가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이환직기자 slamh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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