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말하는가
"이 멍청한 자식!" 교실에서 친구들끼리 이렇게 욕을 하는 경우 교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네가 진짜 말하고 싶은 게 뭐였니?" "그렇게 욕을 하면 네가 뭘 원하는지 그 애가 어떻게 알겠니?"라고 말한다면 학생들이 남의 탓만 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대화를 통해 갈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된다. 40년의 교직생활을 경험한 칙 무어만이 교사들에게 학생들과 대화하는 요령을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교사가 아니어서 언어가 다소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한계는 있지만, 교사가 학생들을 심판하거나 명령하려 하지 말고 서로 조정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재자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윤미나 옮김. 한문화 발행∙272쪽∙1만3,500원
유네스코가 들려주는 아시아 아홉 문자 이야기
전 세계에 셀 수 없이 많은 언어와 문자가 존재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알파벳과 한자 등 일부에 불과하다. 중국과 일본 외에도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인 인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아랍까지 고유의 문자를 소개한 책이다. 아라비아 숫자로 숫자가 원래는 인도에서 유래한 것이고, 아랍문자는 고대에 만들어져 중세의 문자체계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문자가 만들어지고 통용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곧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게 된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지음. 한림출판사 발행∙280쪽∙1만3,000원
차이와 나로의 어린이 중국어
어린이들을 위한 중국어 학습서. 실용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상황을 그림, 노래와 함께 엮고 한자, 사성을 포함한 발음, 문제풀이 등을 곁들였다. 간식, 동물, 명절, 하루 일과 등의 내용으로 7개 과로 구성돼 있으며 2개의 CD가 포함돼 있다. 한솔차이나로 출판기획팀 지음, 쑨마오위 감수. 한솔차이나로 발행∙152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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